지구 환경 보호, 탄소 절감, Green 산업 발전 등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는 대체 단백질 (예: 대체육 / 대체유)의 개요와 관련 주요 기술/Tech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대기업/식품 기업들이 투자 및 연구 확대가 지속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발전이 전망 됩니다.
출처: Pixabay
목차
대체 단백질 (aLternative protein) 정의
전통적 동물/가축의 사육을 통해 얻은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원료, 발효 및 세포 배양 등의 기술을 통해 생산한 단백질이며 주로 대체육, 대체유 등에 활용 중인 것을 의미합니다.
등장 배경
- 기존 축산/농업의 생산 및 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온실가스(GHG)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 대안 필요
※ Global GHG 배출원 중 Agri-Food 관련 항목 20% 상회 한다는 의견 존재 - 인구/소비 증가로 인해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농축산 면적 지속 확대의 어려움 및 물 부족 등으로 전통 방식으로는 확대 되는 수요에 준하는 공급 확대 제한
※ 현재 80억명 수준의 세계 인구는 2050년이면 100억명 이상 될 것으로 전망
※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데 약 물 4만 리터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음 (곡물 대비 고기 생산에 대량을 물 필요) - 친환경, 건강한 먹거리, 동물 복지 등에 대한 관심 확대 및 가치 소비 Trend의 확대
- Alternative Protein은 ESG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식품 시장의 Pain Point 완화 가능
주요 기술/tECH
식물육 (Plant Based Meat)
대두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TVP (Textured Vegetable Preotein)이라는 식감/질감을 담당하는 중간재료에 Oil 등 각 종 첨가제, 결합제, 향료 활용하여 일반 고기와 유사한 형태 제품 생산
오래전부터 Vegan 음식으로 활용되어 오며 대체 단백질 영역 중 가장 상업화 되어 시장을 확보 중인 영역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Beyond Meat, Impossible Foods 등 존재
미생물 배양을 활용 발효 과정 통해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이며,
유전자 기술 등 통해 동물성 단백질과 유사한 단백질 생산
대체 유단백질 활용한 아이스크림 생산 등 시장 점차 확대 중
미국 Perfect Day, Nature’s Fynd 등이 대표 기업으로 활동 중
배양육
(Cultivated Meat or
Cell-Based Meat)
동물 세포를 추출하여 배양 생산 통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제품 생산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상용화까지 진화/ 발전 필요
초기에는 원가가 매우 높았으며, 세포 배양을 위한 배양에서 소의 태아에서 추출한 혈청을 사용하는 문제로 비용/동물 복지 이슈가 있었으나 무혈청 배양 기술의 등장으로 원가가 지속 하락 중
미국의 Upside Food, Just, Wildtype 등이 시장 개척 위해 노력 중
향후 전망
식물육
확대되고 있는 Vegan 및 Flexitarian 소비자들의
수요 기반 꾸준한 성장 전망
단, 일반 고기와 유사한 수준의 식감/맛 구현 할 수 있는 발전 필요하여, TVP 개선 및 동물성 오일에 근접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필요
Fermentation/CBM 기술 기반 생산된 Fat/Oil 접목을 통해 품질을 개선 하려는 노력 확대 중
발효
자체 발효 완제품 생산 뿐만 아니라
식물육/배양육의 원료로도 적용
확대 전망되어 지속 성장 전망
이미 상업회된 아이스크림, 치즈, Oil 외 상업화 범위 확대 예상되며,
식용 외 Bio/의약 분야와도 협업 확대
가능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는
규제/인허가 통과 장벽 존재
배양육
일반 고기와 가장 유사한 맛을 낼 수 있는 기술로서 큰 성장 전망 및
2030년 이후에는 Main이 될 것 전망
배양을 통해 생산하는 고기는 멸균 환경에서 제조할 수 있어 공기 접촉을 잘 관리한다면 냉동/냉장이 아닌 진공 포장 통한 상온 유통이 가능해져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
높은 원가를 일반육과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절감 시키는 과제 선결 필요
세포 배양을 통한 인공 생산된 고기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
이외에도 식용 곤충 기반 등 다른 Alternative Protein 요소가 있으나, 아직 위의 3가지 보다는 상대적으로 발정이나 상업화가 늦은 상황입니다.
한편 유전자 조작 기반의 Fermentation이나 세포 배양육 부분은 인허가도 많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향후 규제 완화/허가 진척도에 따라서도 발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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