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요금 5단계 개편, 11월부터 우리 집 전기료는

베트남 전기요금 5단계 개편, 11월부터 우리 집 전기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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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11월 1일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이 6단계에서 5단계로 줄었고, 평균 소매 전기요금은 2% 내렸다. 적용 기간은 2027년 3월 말까지다.
  • 월 900kWh 이하를 쓰는 가구(전체의 98% 이상)는 요금이 줄고, 그 이상 쓰는 가구(약 1.77%)는 오를 수 있다.
  • 누진 구간은 100·200·400·700kWh이며 단가는 kWh당 1,901~3,844동이다(VAT 별도).
  • 가정용에는 시간대별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 계약서의 전기료 정산 방식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무엇이 바뀌었나: 6단계가 5단계로

2026년 11월 1일부터 베트남 가정용 전기요금표가 6단계에서 5단계로 줄었습니다. 같은 시점에 평균 소매 전기요금도 2% 내려 kWh당 2,159.9동(VAT 제외)이 됐습니다. 이번 요금표는 2027년 3월 말까지 적용됩니다. 상공부 결정 2892호에 따른 조치이고, 전력공사(EVN)가 11월 4일 기자회견에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핵심은 “평균 2% 인하”가 모든 집의 청구서가 2% 줄어든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단계 구조가 함께 바뀌었기 때문에, 한 달에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새 누진 구간과 단가

구간은 1~100kWh, 101~200kWh, 201~400kWh, 401~700kWh, 701kWh 이상입니다. 가장 싼 첫 구간은 kWh당 1,901동, 가장 비싼 마지막 구간은 3,844동으로 VAT 별도 기준입니다. 최저와 최고 단가는 두 배 넘게 차이 납니다.

기존 6단계와 비교하면 앞쪽 구간이 합쳐졌고, 400kWh 이상은 두 구간으로 나뉘었습니다. 누진 방식은 그대로입니다. 전체 사용량에 마지막 단가를 곱하지 않고, 각 구간에 속하는 사용량에만 그 구간 단가를 적용합니다.

 

 

사용량별 청구액 예시

아래 금액은 모두 VAT를 뺀 값입니다. 기사에 제시된 사례만 옮겼습니다.

월 사용량 새 요금표 기준 결과
300kWh 708,400동 (190,100 + 228,900 + 289,400)
400kWh 997,800동, 이전보다 76,700동(약 7%) 감소
450kWh 약 117만 동 (4번째 구간에 해당하는 50kWh만 해당 단가 적용)
800kWh 이전보다 39,500동 감소
900kWh 이전보다 1,100동 감소
1,000kWh 약 318만 동, 37,300동(약 1.2%) 증가
2,000kWh 421,300동(약 6.4%) 증가

300kWh 사례를 보면 구간별 계산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처음 100kWh는 190,100동, 다음 100kWh는 228,900동, 마지막 100kWh는 289,400동입니다.

 

 

분기점은 월 900kWh 안팎

EVN은 월 약 903kWh를 새 요금표와 옛 요금표의 손익분기점으로 봤습니다. 그 아래에서는 새 요금표가 더 싸고, 그 위에서는 더 비쌉니다. 기사에 따르면 두 가지 변화를 합친 경우 월 900kWh까지 쓰는 가구는 요금이 줄며, 감소폭은 최대 월 77,900동입니다. 이런 가구가 가정용 고객의 98.2% 이상입니다. 900kWh를 넘게 쓰는 가구는 약 1.77%이고, 이 가구들은 요금이 오를 수 있습니다.

700kWh를 넘기면 단가가 3,844동이 됩니다. 이는 옛 요금표의 최고 단가보다 384동(11% 이상) 비쌉니다. 그래도 700kWh를 넘긴 순간 총액이 바로 오르지는 않습니다. 앞쪽 구간에서 받은 인하 효과가 남아 있어서, 800kWh에서도 총액은 줄어듭니다.

 

 

한국인 가족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

한국인 가족의 사용량은 주거 형태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제공된 기사에는 한국인 가구의 평균 사용량 자료가 없으므로, 우리 집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최근 청구서의 kWh를 직접 봐야 합니다.

  • 일반 아파트·콘도: 400kWh 안팎이라면 이번 개편으로 전기료가 줄어드는 쪽입니다.
  • 에어컨을 종일 켜는 큰 주택, 풀빌라, 전기 사용이 많은 가구: 월 900kWh를 넘으면 오를 수 있습니다. 1,000kWh에서 증가 폭은 37,300동으로 크지 않지만, 2,000kWh에서는 421,300동입니다.
  • 전기차 충전을 집에서 하는 가구: 충전량이 월 사용량에 합산돼 상위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가정 충전에 별도 요금이 붙는지는 계약 방식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 필요].

 

 

시간대별 요금은 가정용에 해당하지 않는다

같은 시기에 피크·비피크 시간대도 바뀌었습니다. 피크는 17시 30분~22시 30분, 저부하는 0시~6시이고 일요일에는 피크와 저부하가 없습니다. 다만 EVN은 일반 가정은 시간대별 요금을 적용받지 않고 계속 사용량 기준 누진제로만 낸다고 밝혔습니다. 밤 시간대로 사용을 옮겨도 가정용 요금에는 영향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 시간대 변경은 생산·영업용 고객에게 적용됩니다. 한국인 사업장을 운영하신다면 계약 유형을 확인하세요. 숙박시설은 해당 전압과 시간대의 생산용 요금과 같은 수준이며, 1,814~3,586동입니다. 전기차 충전용은 별도 요금표(1,534~4,212동)가 있지만, 이는 충전소에 파는 전기 가격이지 이용자가 내는 충전 요금이 아닙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1. 최근 3개월 청구서의 kWh 확인: 900kWh 아래인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2. 임대 계약서의 전기료 조항 확인: 집주인이 전기료를 실비로 받는지, kWh당 고정 단가로 받는지에 따라 이번 인하가 내 부담에 반영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별 계약 사항이므로 집주인·관리사무소에 문의하세요 [확인 필요].
  3. VAT 포함 여부 구분: 기사 속 금액은 모두 VAT 별도입니다. 실제 청구서에는 VAT가 더해지므로 기사 금액과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4. 2027년 3월 이후 재조정 가능성: 이번 요금표는 3월 말까지 적용된다고 보도됐습니다. 그 이후 요금은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 필요].

 

 

정리

이번 개편은 저·중간 사용 가구를 지원하고 많이 쓰는 가구의 절약을 유도하는 구조라고 EVN은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가족은 요금이 소폭 줄 가능성이 크지만, 월 900kWh를 넘는 큰 집은 오히려 늘 수 있습니다. 먼저 내 사용량을 확인하고, 임대차 계약상 전기료 정산 방식은 별도로 점검하는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기요금이 2% 내렸으니 내 청구서도 2% 줄어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평균 요금 인하와 단계 구조 변경이 함께 적용돼, 사용량에 따라 줄어드는 폭이 다르고 월 900kWh를 넘으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0kWh는 약 7% 줄고, 900kWh는 1,100동 줄어드는 데 그칩니다.

한국인 가정이 많이 쓰는 에어컨 사용은 시간대에 맞추면 요금이 줄어드나요?

가정용에는 시간대별 요금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피크(17:30~22:30)와 저부하(0~6시) 구분은 생산·영업용 고객에게 해당하며, 일반 가정은 월 사용량 기준 누진제로만 계산됩니다.

기사에 나온 금액을 그대로 청구서와 비교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기사 속 금액은 모두 VAT 별도 기준입니다. 실제 청구서는 VAT가 더해지므로 같은 기준으로 맞춰 비교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공개된 보도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법률·세무·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관련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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